김현수, 5일 만에 시범경기 출전 무안타…이대호, 타석 없이 대수비
볼티모어 김현수, 뉴욕 양키스 상대 3타수 무안타…시애틀 이대호, 연장 10회초 대수비<br />
LA에인절스 최지만, 오클랜드전 교체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미네소타 박병호, 결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6 10:20:14
(서울=포커스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무안타 침묵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대수비만 소화했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김현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안타가 멈췄다.
김현수는 1-3이던 2회말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5-5이던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루 땅볼에 그쳤다. 6-5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7-7이던 8회초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볼티모어가 11-10으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지난 21일 이후 5일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은 1할8푼6리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결장 동안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장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한편 이대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1루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타순이 돌아오지 않아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시애틀이 5-4로 이겼다.
박병호는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최지만(LA에인절스)은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LA에인절스가 11-3으로 이겼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가 2월29일(한국시간) 열린 스프링캠프 포토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3.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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