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의 전설 '루나틱' 대학로 귀환
내달 1일부터 이엘프러스가든씨어터서 공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6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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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04년 소극장 뮤지컬의 시초를 알리며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 뮤지컬 '루나틱'이 대학로에 돌아온다.
2004년 1월 뮤지컬 시장에 '이단'으로 등장한 루나틱은 2005년, 2006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소극장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뮤지컬 '루나틱'의 원작은 20세기 후반을 주름잡았던 미국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의 '굿 닥터'다. '루나틱'은 '굿 닥터' 중 세 개의 에피소드를 각색, 연결해 만든 뮤지컬이다. 희곡 '굿 닥터'에 작가가 나온다면, '루나틱'은 '굿 닥터'와 함께 정신병동에 수감된 환자들의 상황극을 바라보며 현 시대를 재조명한다.
뮤지컬 '루나틱'은 오는 4월1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엘프러스가든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전석 4만원이다.뮤지컬 '루나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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