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비 지나고 다시 맑음

(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후 4시 현재 서울과 경기, 경북 등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성남시, 하남시, 포천시, 동두천시) △충청북도(청주시) △경상북도(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제주도(제주도산간) 등이다.

건조주의보는 35% 이하의 실효(實效)습도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효한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12.1도. 수원 11.5도, 춘천 11.5도, 대전 12.3도, 광주 12.1도, 부산 10.1도 등이다.

서울과 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은 맑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리다.

경상남·북도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남부산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한편 미세먼지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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