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CGV가 만우절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개최한다.

CGV는 "오는 4월 1일, 만우절 당일에 교복, 군복, 또는 히어로 복장으로 극장을 찾으면 영화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교복을 입고 오는 관객에게는 청소년 특별가인 7천 원, 군복을 입고 오는 관객에게는 군인 할인요금 6천 원이 적용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을 맞춰 히어로 복장의 관객에게도 할인이 적용된다. 영화 속 히어로를 연상케하는 망토나 가면을 착용하고 오는 관객은 7천원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더불어 복불복 시사회도 마련했다. 만우절 당일 저녁 8시 CGV 용산, 왕십리, 여의도, 홍대, 강남 등 전국 주요 CGV 90개 극장에서 열리는 블라인드 유료 시사회다. 상영작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최신 영화가 될 예정이다. 개봉일보다 먼저 작품을 만나볼 기회이기도 하다.

CGV 고객마케팅팀 이승원 팀장은 "지난해 CGV 만우절 이벤트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할인 혜택을 늘렸다. 만우절 하루, CGV에서 영화도 보고 유쾌한 기운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CGV가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은 만우절 CGV 이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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