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朴 대통령 재산, 지난해 대비 3억5천만원 증가

삼성동 사저 1억7천만원·예금 1억8천여만원 늘어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5 09:00:05

△ 본회의 연설하는 박근혜 대통령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5000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을 합해 35억1924만4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31억6950만5000원에 비해 3억4973만9000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한 취임 직후인 2013년 공개한 재산(25억5861만4000원)에 비해서는 9억6000여만원 늘어난 것이다. 박 대통령의 재산은 집권 기간 매년 억대로 증가했다.

박 대통령의 재산 중 부동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대지 484㎡에 건물 317.35㎡의 사저다. 이 단독주택의 가액은 지난해보다 1억7000만원이 올라 25억3000만원이다.

예금은 대우증권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긴 재산으로 9억8924만4000원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억7739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한 해 동안 인세 등이 들어와 예금액이 증가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0회 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해 국정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2016.02.16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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