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최경환 전 부총리, 45억9284만원 신고

전년 대비 1억8000여만원 감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4 18:02:49

△ 당원 전진대회, 최경환 의원 인사말

(서울=포커스뉴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산이 전년에 비해 1억8000만원 가량 줄어든 45억9284만원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가 25일 발표한 '2016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 전 부총리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된 자산내역을 이처럼 신고했다.

최 전 부총리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지난해보다 2700만원 오른 8억원 가량의 경북 경산시 신천동 답, 대구 율하동 전, 대구 북구 칠성동 대지 등의 토지를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동 아파트(158.24㎡·8억80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산시 사정동 아파트 전세권(120.44㎡·1억8000만원)으로 총 10억600만원을 보유했다.

예금 총액은 24억3093만원으로 지난해(24억201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본인(4억8793만원), 배우자(18억6372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장녀도 7923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자동차는 총 4대를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는 2011년식 에쿠스(3896만원), 2013년식 카니발(3141만원), 2011년식 그랜저(2078만원) 등 3대를 소유하고 있었고 장녀도 2014년식 i30(1648만원)을 신고했다. 이외에 본인 명의의 피트니스클럽 회원권(2229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8000만원)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주형환 전 1차관은 54억5682만원을 신고했다. 소유 건물 가액 감소, 예금 감소로 전년 대비 2억2000만원 줄었다. 송언석 2차관은 전년 대비 2억1000만원 늘어난 32억4831만원을 신고했다.(서울=포커스뉴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당 서대문갑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3.08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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