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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하락과 기관 매도 확대에 1990선 아래로 내려갔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6%(9.15포인트) 내린 1985.9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45%(3.13포인트) 하락한 686.2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1988.46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1980선 후반에서 움직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000선을 앞두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높아졌다"면서 "국제유가 급락과 브뤼셀 테러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40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6달러(4.0%) 내린 배럴당 39.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6% 내린 1만6892.33으로 마감했다.24일 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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