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구조부터 남다른 '안심 ELS'

노녹인 ELS 비중 98%로 업계 최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4 14:51:49

△ els_신한_201602_7.jpg

(서울=포커스뉴스) 신한금융투자의 ELS(주가연계증권)는 증권업계에서 보수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수익률 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빠른 조기상환 구조로 시장 위험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지난 2013년 4조9000억원, 2014년 7조9000억원, 2015년 7조30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ELS의 특징은 네 가지다.

첫째, 노녹인(NO Knock-in) 상품 비중이 98%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다. 노녹인 상품은 손실확정 조건(녹인 베리어)이 없어 수익상환 기회와 조건이 유리하다. 반면 녹인 상품은 정해진 녹인 베리어에 한 번이라도 진입하면 수익상환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노녹인 상품이 시장충격에 영향이 적고, 만기 상환 조건도 유리해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신한금융투자는 녹인 상품 일색이던 2013년부터 노녹인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노녹인 비중이 98%까지 높아졌다. 이는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둘째, '첫스텝 80시리즈'로 대표되는 저배리어 상품이 주를 이룬다. 첫 번째 조기상환일부터 조기상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현저히 높였다. 이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 시장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을 단축함으로 수익상환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실제로 2014년 발행한 신한금융투자 저배리어 ELS 상품은 상환율 100%를 기록했다.

셋째, 기초자산의 100% 지수형 구조다. 등락이 심한 종목형 상품보다 변동성이 낮은 지수형 ELS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는다.

이 때문에 ELS 기초자산은 종목형에서 지수형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신한금융투자 ELS는 지수형 기초자산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넷째, 차별화된 사후관리 제도다. 신한금융투자는 ELS 기초자산이 되는 해외지수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매주마다 PB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투자상품사후관리팀'을 만들어 손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있을 경우 우수 금융상품을 대안상품으로 제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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