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 촉구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결핵예방수칙 강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4 14:17:15
△ ㅂ곶ㄷㅅ가갸.jpg
(서울=포커스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결핵퇴치 의지를 다짐하고, ‘모두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1층)에서 ‘제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학계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73명)들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먼저, 적극적인 결핵 분야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장중현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이민기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유효순 연구사가 결핵예방과 확산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기환 교수 외 69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되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결핵을 완전히 퇴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 발견 및 치료 수준을 넘어 결핵 발병 이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결핵퇴치를 위해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꼭 기억해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