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주간 원유재고 증가로 급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4 09:11:30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6%(7.11포인트) 하락한 1988.0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1.17포인트) 오른 690.56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8포인트(0.45%) 떨어진 17502.5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09포인트(0.64%) 하락한 2036.71에, 나스닥 지수는 52.80포인트(1.10%) 밀린 4768.86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면서 하락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6달러(4%) 떨어진 39.7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880만배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업계의 예상치인 290만 배럴 증가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유럽증시는 뚜렷한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0% 오른 6199.1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33% 상승한 10022.93에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떨어진 4423.98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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