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모닝브리핑] 유승민 "정든 집 잠시 떠난다"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4 06:00:34
△ 환경부 찾은 타머 사장과 독일 폭스바겐 본사직원
(서울=포커스뉴스) 어떤 일에서든 지나친 확신은 위험합니다. 그 확신을 고집해서, 당장은 원하는 것을 얻었을지라도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잃은 것이 더 많았을지도 모르고요. '내가 맞다'는 확신보다는 '내가 틀릴 수 있다'는 불확신이, 함께 오래 걷기엔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주말이 다가오는, 목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유승민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며 16년간 몸담아 온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24일부터 시작되는 후보자등록을 한 시간 앞둔 밤 11시 지역구인 대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유승민 "정든 집 잠시 떠난다"…탈당·무소속 출마 선언(종합) - 기사 바로가기)
◆ 클린턴·트럼프, 대선후보에 한 걸음 더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애리조나 주의 대선 경선에서도 승리해 대선 후보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애리조나·유타·아이다호 주에서 진행된 '웨스턴 화요일' 경선 결과 소식을 전합니다.
(☞ 美 '웨스턴 화요일'…클린턴·트럼프 애리조나 경선 우승 - 기사 바로가기)
◆ 원정 성매매 연예인들 약식 기소
큰 돈을 받고 해외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약식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원정성매매 의혹을 받은 인기 여가수 A씨와 배우 B씨, 영화배우 C씨, 연예인 지망생 D씨 등을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연예인 원정 성매매' 연루 연예인 4명, '약식기소' - 기사 바로가기)
◆ 폭스바겐 리콜계획서 또 퇴짜
디젤차량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조작한 폭스바겐의 리콜 계획이 또 퇴짜를 맞았습니다.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다시 제출한 리콜계획서가 리콜 대상 차량을 임의 조작했다는 사항을 명시하지 않았고 리콜차량을 고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제출하지 않아 보완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요.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에 리콜계획을 보완 요구하면서, 이들 두 가지 핵심 보완사항이 없는 상태로 리콜계획을 다시제출할 경우에는 리콜계획 자체를 불승인(반려)할 계획이라는 방침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 폭스바겐 리콜계획 부실논란 재점화…환경부 "임의조작 명시해라" 퇴짜 - 기사 바로가기)
◆ "서 상사 열풍이 다시 불지 말입니다"
그야말로 '돌풍'에 가까운 인기입니다. 바로 송중기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진구인데요. '태양의 후예'로 인생 2막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겸허하게 제자리로 돌아가려고 하는, 배우 진구를 만나봤습니다.
(☞ [인터뷰] '태양의 후예' 진구 "서 상사 열풍이 다시 불지 말입니다" - 기사 바로가기)
◆ 치매, 여성이 더 위험?
같은 치매를 앓고 있다 하더라도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더 심한 증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의 한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더 안 좋은 기억력과 공간 지각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치매, 남성보다 여성 환자한테서 증상 더 안 좋다" - 기사 바로가기)
◆ 외로움, 진통제로 다스릴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외로움이라는 감정에서 자유롭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그 외로움을 진통제로 다스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알아보시죠.
(☞ [카드뉴스] '외로움' 진통제로 다스릴 수 있다? 없다? - 기사 바로가기)23일 오후 대구 동구 용계동 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유승민 의원 뒤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C)게티이미지/이매진스요하네스 타머(가운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과 프리드리히 요한 아이히러(왼쪽) 독일 폭스바겐 파워트레인 총괄책임자 등 독일본사 직원들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교통환경과에서 결함시정 관련 기술적 내용을 설명하고 환경부를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결함시정계획서의 핵심내용을 제출하지 않은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오후 서울지방지검에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 2016.01.19 김기태 기자2016.03.23 송상현 기자 배우 진구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특전사 선임상사 '서대영' 캐릭터를 연기했다. 극중 윤명주(김지원 분) 중위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며 '구원커플'로 사랑 받았다. (Photo by dpa/Rolf Vennenbernd-pool/Getty Images)2016.03.2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