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公 "올해 우리은행 자기자본순이익률 3.8% 달성해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16:58:54
(서울=포커스뉴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우리은행, 수협의 신용사업부문 및 서울보증보험 등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서를 체결한 금융사에 올해 성과목표를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17조에 근거 공적자금 투입 금융회사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서(MOU) 체결하며,관리하는 금융사들에게 매년 재무비율 목표 등을 신규 부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재무비율 목표는 ▲자기자본비율 10% ▲총자산이익률(ROA) 0.29% ▲자기자본순이익률(ROE) 3.8% ▲순고정이하여신 비율 1.1%이며, 수협 신용사업무문은 ▲자기자본비율 10% ▲ROA 0.39% ▲판매관리비용률 50.6% ▲1인당 조정 영업이익 2억8000만원 ▲순고정이하여신 비율 1.3% 등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의 비재무적 목표는 잠재부실예상 자산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이 선정됐다.
서울보증보험의 재무비율 목표는 ▲지급여력비율 330% ▲경과손해율 75% ▲1인당 조정 영업이익 5억8000만원 ▲경과지급경비비율 22.5% ▲운용자산이익률 국고채(1년물) 직전 3년간 월말 수익률 평균+10bp ▲위험가중자산비율 58.8% 등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에 앞서 금융회사가 1월말에 제출한 2016년도 목표안에 대하여 충분한 상호 협의절차를 거치고, 3월초 회계법인 검토와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목표 부여에 공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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