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김정행, 강영중 공동 회장 취임식 열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된 통합 대한체육회, 올 10월 새 회장 선임까지 공동회장 체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15:07:38
△ 대한체육회김정행강영중001.jpg
(서울=포커스뉴스) 김정행 회장과 강영중 통합 대한체육회 공동회장이 공식 취임식을 열었다.
김정행 회장과 강영중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정행 회장은 "통합 대한체육회 법인설립이 21일부로 완료됐다. 대한체육회가 25년 만에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통할하는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체육단체로 위상과 기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강영중 회장도 "96년 역사를 가진 대한체육회와 25년 전 출범한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돼 대한민국 체육의 새 시대를 열어갈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스포츠 종목별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시대 조류다. 대한체육회가 조직 통합을 뛰어넘는 기능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단 통합 대한체육회장은 김정행 회장과 강영중 회장의 공동 회장 체재로 운영된다. 올 10월 새 회장을 선출한다.대한체육회 김정행(왼쪽) 강영중 공동회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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