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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9일~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오후2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공원에서 운동하자'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가 참여가 가능하며, 인근 직장인들을 위해 운동화 등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현장에서 에어로빅 50명, 러닝 30명을 받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교실'과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매주 일요일 오전 10~12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어린이 생태교실은 여의도공원 내 생태학습실과 자연생태의 숲에서 진행되며, 계절별 생태관찰과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독서지도는 전문 독서지도사 지도 아래 올바른 책 읽기, 감상문 쓰기,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을 진행할예정이다.

박원근 여의도공원 소장은 "여의도공원은 주중에는 직장인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라며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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