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대표 4번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박근혜 정권 창출 일등공신…더민주 비대위원장 될뻔 하기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14:53:00

△ 이상돈 교수 국민의당 합류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위원회가 23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당선 안정권인 후보 4번에는 이상돈(64)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배치됐다.

개혁적 보수인사로 잘 알려진 이상돈 명예교수는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탄생에 큰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비대위원과 정치쇄신분과위원장을 맡았지만 이후 박 대통령과 결별했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되려 했지만 당내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 명예교수는 야권의 분당 사태가 불거진 후 안철수 공동대표의 요청으로 국민의당에 합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주요 경력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미국 로욜라대학교 로스쿨 객원교수 △조선일보 비상임논설위원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중앙대학교 법학연구소 소장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6.02.17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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