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경희대, 인성교육 업무협약 체결

인성교육 연구·프로그램 개발 등 포괄적 협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14:53:23

(서울=포커스뉴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FHI)은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경희대 교육대학원 인성교육센터와 인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 지은림 경희대 인성교육센터장 등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대책과 경희대 인성교육센터는 인성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양성 등 포괄적 분야에서 협업키로 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르면 전국 모든 초·중·고교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인성교육진흥법이란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을 목표로 인성교육을 의무화 한 최초의 법이다.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은 “국제구호단체와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 설립됐다.지은림 경희대 인성교육센터장(왼쪽)과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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