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감정원은 능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두고 신입사원 3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정원은 입사지원서에 학교명, 학점, 가족사항 등 직무능력과 관련 없는 스펙사항 기재란을 아예 없앴다.

또 채용분야별 직무 설명자료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직무 수행과 관련된 교육, 활동, 경험 등을 기재하도록 하는 등 NCS를 토대로 한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 접수하며,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에 따른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으로 채용하게 된다.

이후 5개월 간의 인턴기간 근무평가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모집 관련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alio.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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