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한류벤처와 165억원 투자유치 계약

경쟁력 확보 등 새로운 동력 될듯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11:36:51

(서울=포커스뉴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18일 중곡동 본사에서 한류벤처와 165억원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카페베네 최승우 대표와 푸드 엠파이어의 탄왕초(Tan Wang Cheow) 회장, 살림 KMP 친 리안 코이(Chin Lian Koy) 대표, K3제5호 박 그레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사는 이번 계약으로 유치한 165억원의 투자금을 활용해서 전환점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 및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메뉴 개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치열한 국내 커피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류벤처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Food Empire)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살림그룹(Salim Group)이 51:49로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지난 18일, 카페베네 중곡동 본사에서 계약 체결 관계자들이 투자유치 성사를 기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친 리안 코이 살림 KMP 대표, 푸드 엠파이어 탄왕초 회장, 카페베네 최승우 대표, K3 박 그레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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