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민주 의원, 서울 강서을 野후보단일화 제안

"여론조사 경선방식 적당, 김용성 후보 희망 방식 적극 검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11:00:31

△ 진성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김용성 국민의당 강서을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면서 "강서을에서 국민의 부름에 충실해야 할 야권후보는 김용성과 진성준 뿐"이라면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막을 소명 역시 우리 두 후보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어 "후보 등록기간인 오는 24∼25일 전에 야권의 단일대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진성준 의원은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해 "법정 후보등록기간까지 시간이 촉박해 통례에 따른 여론조사 경선방식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특별히 김용성 후보가 희망하는 방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03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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