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제주항공이 부산발 중국 스자좡(石家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주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7개 국적항공사 중 유일한 노선인 부산~스자좡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스자좡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오전 11시30분 스자좡 정딩국제공항에 도착, 낮 12시25분 스자좡을 떠나 오후 4시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스자좡은 중국 허베이성 화베이 평원 서부의 신흥공업지대로, 고속철도로 베이징까지 1시간 거리다.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스자좡을 취항하고 있다.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주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부산~스자좡 운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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