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박원순 시장, 주민들과 명동일대 청소나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09:54:35
△ 새봄맞이_대청소에_참석해_빗물받이_흡입청소를_하고_있는_박원순_서.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3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청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공무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서울메트로, 서울시설공단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시민 등 6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동절기 결빙을 우려로 물청소를 하지 못해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 142대, 분진청소차 35대, 물청소차 208대 총 385대가 동원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민 등 100여명과 함께 중구 명동일대를 청소했다.
서울시는 3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청소할 계획이다.
25개 자치구도 공무원과 시설물 관리기관, 주민 등이 참여해 보도, 가로시설물, 골목길, 하천변 등을 집중해서 청소할 예정이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 곳곳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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