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최근 동남아서 1조3700억원 수주 실적 올려

올 들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서 총 3건 프로젝트 수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3 09:01:44

(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은 올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연이어 총 3건, 1조37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월 싱가포르 주법원 공사(3880억원) ▲말레이시아 사푸라 오피스 빌딩 공사(2450억원) ▲지난 18일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T313 구간 공사(7370억원)를 잇따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서 초고층과 발전 플랜트, 지하철 등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10조1000억원에 달한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향후에도 전략 시장 중심의 철저한 현지화로 고객 신뢰를 높여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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