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인들이 전하는 ‘행복’의 의미 '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해지나' 출간

이어령 외 7인 공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2 17:25:28

△ 우리는무엇으로행복표지전면.jpg

(서울=포커스뉴스) 신간 ‘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해지나’는 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지성이라 불리는 이들이 행복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한다.

지성인들은 말한다. 행복에 대한 접근법은 하나가 아니라고. 하지만 행복에 대한 결론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음이 함께 가는 방향에 행복이 있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나 색깔이 다른 8인이 자신만의 프레임을 통해 깨달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자가 내린 ‘행복’의 정의를 살펴보면서 인생의 의미부터 감사의 철학까지 우리 삶을 아우르는 위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대가를 이룬 이들이 말하는 행복의 가치와 의미를 접하다보면 어느새 작은 위안을 얻은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하루하루가 불안한 현실 속 행복에 목말라있는 이들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나에 의해 나를 위한 ‘나만의 행복을 찾기’의 실마리가 풀릴지도 모른다.

공동 필자 중 한 사람인 김형석은 사랑은 진정한 의미에서 행복의 기반이라며 철학적 고찰을 내놓았고 이어령은 자신의 삶 자체를 창조하고 즐기는 낙지자가 되어야 비로소 행복해진다고 설파한다. 문용린은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대의 행복감을 누리는 지혜와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밖에 △황농문은 해야 할 일을 즐길 수 있을 때 △전영은 감사를 통한 충만한 관계를 쌓아갈 때 △강성모는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때 △김영순은 나눔을 통해 타자를 이해할 때 △전성수는 가족끼리 터놓고 대화하거나 논쟁할 때 비로소 행복이 온다고 얘기한다. 프런티어. 1만5000원.신간 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해지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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