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AOA 소속사 FNC "소속 연예인 악플러 30여 명 고소"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2 17:03:04

△ 포즈 취하는 AOA

(서울=포커스뉴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에게 강력하게 맞섰다.

2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 30여 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의적 댓글과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뒤, 이를 행동에 옮긴 것이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모욕죄로 악플러 30여 명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근절되지 않는 악플러들의 행태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해왔다"고 밝혔다.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1차 고소 이후에도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할 예정"이라며 "인터넷 언어폭력을 척결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2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걸그룹 AOA의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1.20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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