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대형 그래픽물 출력가능한 '엡손 슈어컬러' 출시
P20070 최대 64인치까지, P10070 최대 44인치까지 출력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2 15:44:07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엡손이 그래픽 대형 프린터 '엡손 슈어컬러(SureColor)'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엡손 슈어컬러 P20070·P10070은 고품질 출력물을 필요로 하는 포토 스튜디오·디자인 회사와 포스터·POP 등을 출력하는 광고·복사 전문 출력소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그래픽 대형 프린터다. 슈어컬러 P20070은 최대 64인치(1620㎜), 슈어컬러 P10070은 최대 44인치(1118㎜)의 용지를 출력할 수 있다.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에 기반을 둔 '프리시전(정밀)코어 마이크로 TFP' 프린트 헤드를 탑재해 미세한 잉크 방울을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킨다. 이 기술은 압전 소자를 이용해 스펀지 속에 잉크를 넣어두고 압축으로 잉크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인쇄물 품질을 결정하는 잉크 모양과 크기, 배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프린트 헤드는 다양한 크기의 잉크를 분사해 선명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재현한다. 2.64인치로 넓어진 프린트헤드 덕분에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6배 빠르게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총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엡손 울트라크롬 프로 잉크'는 생생한 컬러를 구현한다. 매트 블랙·포토 블랙·다크 그레이·그레이·라이트 그레이 등 컬러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블랙 잉크의 농도가 높아져 흑백 출력 시 고품질의 그라데이션을 표현한다.
한편 엡손은 오는 23일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파인 아트 랩 세미나를 열고, 신제품 소개·시연·샘플 출력물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엡손 슈어컬러 P2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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