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축산 수출 1조2445억·일자리 4700개 달성

장관 주재 축산분야 업무보고대회 개최, 농협 등 7개 기관 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2 13: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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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축산 분야에서 수출 1조2445억원을 달성하고, 신규 일자리 47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오후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농촌진흥청·검역본부·방역본부·축산환경관리원·축산물품질평가원·농협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분여 업무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축산경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필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전환’을 주제로 농식품부, 검역본부, 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축산과학원, 농협, 축평원이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축산분야 수출 1조2445억원 달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4700여개를 목표로 정했다.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축산업 체질 개선△고효율 친환경 축산업 육성△축산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등 3개 분야 과제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농식품부는 올해를 축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보고대회를 계기로 축산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관계기관들이 명확한 역할분담과 협업체계 속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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