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F1팀, 호주 그랑프리 우승…' W07 하이브리드' 호평
F1 W07 Hybrid 드라이버로 1,2위 석권…혁신 이뤘다는 평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1 16:43:56
△ 메르세데스.png
(서울=포커스뉴스) 메르세데스-벤츠의 F1 팀이 2016 F1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F1 W07 Hybrid의 기술력이 돋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호주 그랑프리 대회에서 1,2위를 석권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결선에서 5.303㎞의 서킷 58바퀴(총 307.574㎞)를 1시간48분15초565에 통과해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팀의 루이스 해밀턴은 8.060초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우승으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8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메르세데스-벤츠 F1 W07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입증했다. W07 하이브리드는 △기계적 △구조적 △공기역학적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을 이뤘다고 평가 받는다.
드라이버 주변의 보호 공간을 20㎜ 늘리고 측면 충돌 시험 하중을 15kN에서 50kN으로 증가시켜 구조적으로 드라이버의 안전을 향상시켰다. 파워 유닛의 성능 향상을 위해 연소 효율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의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또한 ICE(내연 기관 엔진)을 장착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F1 W07 Hybrid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주 그랑프리에서 1,2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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