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상하이지수 2% ↑…3000선 '훌쩍'
CSFC, 증권사 자금대출 재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1 16:16:21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선을 넘어섰다. 정부가 증권사 대상 대출 금리를 낮추면서 증권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5%(63.65포인트) 오른 3018.80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증권금융공사(CSFC)는 18일부터 증권사 자금대출을 재개하고 대출금리도 낮추기로 했다. 증권사 대상 182일 만기 대출 금리는 4.8%에서 3.0%로 내리고 91일물은 3.2%, 28일물은 3.3%, 14일물과 7일물은 3.4%까지 내렸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더 낮은 금리로 주식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빌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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