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총선 전 입대자에 사전투표 안내
현역병‧사회복무요원 등 입영대상자 1만7000여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1 15:41:42
(서울=포커스뉴스) 병무청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3일 이전에 군에 입영할 병역의무이행자들에게 사전투표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내한 내용은 사전투표 및 선거공보 발송신청 방법 등을 담았다. 이는 병역의무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안내문은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의무자별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했다.
병무청은 사전투표일 이후 4월 11일부터 4월 12일 사이에 입영해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입영대상자들에게는 사전투표를 권장했다.
이들은 사전투표 기간인 4월 8일 오전 6시부터 4월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며, 대상은 6000여 명이다.
사전투표 이전인 이달 28일부터 4월 8일 사이에 입영할 병역의무자에게는 국회의원 후보자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 발송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 신청을 할 때에는 우편물을 받아볼 부대 주소지를 반드시 써야하며, 본인이 입영할 부대의 주소지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부대에서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1만1000여 명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