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원화 가치 이틀째 오르다 반전 하락 …1160원선 마감

中 위안화 절하에 달러 강세 흐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1 15:26:35

(서울=포커스뉴스) 이틀 연속 올랐던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6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자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전 거래일보다 0.30% 내린 달러당 6.4824위안으로 고시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했지만 향후 동결 가능성이 열려 있는 등 최근 글로벌 시장은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뚜렷한 요소가 없었다"라며 "최근 3~4일 가파르게 떨어졌던 환율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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