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3일간 3만5000여명 '인산인해'
분양가 최저 800만원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br />
1‧2단지 각각 청약가능 24일 1순위 청약 접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0 12:55:43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들어선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에 18일 오픈 후 주말 동안 의정부시 주민은 물론 서울 및 경기북부 지역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국내 최초 공원 특례 아파트인데 다 3.3㎡당 최저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이 주어져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1만여명, 19일 1만3000여명, 20일 1만2000여명(추정) 등 3일 동안 총 3만5000여 명이 내방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방객이 몰리면서 3일 동안 모델하우스 운영시간인 오후 6시 넘어 8시까지 2시간을 연장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유독 많았다. 내방객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를 둘러보고 청약상담 창구에서 청약 조건이나 금융 혜택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객 정보를 얻기 위한 ‘떴다방’들의 눈치경쟁과 명함을 돌리는 아주머니들의 분주한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의정부시 장암동에 사는 김 모(45세 여)씨는 “의정부 도심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것 같다” 며 “직동공원 안에 들어서고 분양가도 비교적 저렴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왔다는 강 모(38, 여)씨는 “올해 10월이면 전세 재계약을 해야 할 시점인데 상승한 전셋값이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 이라며 “서울과 비교적 가깝고, 중도금도 무이자라 목돈 부담이 적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로 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 등 총 1850가구의 대단지다. 국내 최초 공원 특례 아파트로 여의도공원의 3배가 넘는 86만㎡의 직동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가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3.3㎡당 분양가도 최저 800만원대부터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및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 2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2단지 각각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인터넷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청약 도움을 주고 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833-8090'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에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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