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경관디자인대전'…5월 13일까지 공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0 12:53:19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도시공간을 만드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6개 일반부문과 특별부분으로 구분해 신정·시상한다. 일반부문은 △공원·산림·하천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역사 및 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등이다.
특별부문은 국내기업 등이 해외에 조성한 우수사례와 특화주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한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국토경관디자인대전 홈페이지(www.lcd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심사를 거쳐 7월 13일 개최되며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장관상(8점) 및 관련 기관장상(8점)이 수여된다. 해당 작품에 부착·홍보할 수 있는 동판도 주어진다.
또 수상한 지자체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에 응모할 경우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장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우수사례 견학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발굴된 우수 국토 경관·디자인 모범사례가 우리나라의 국토·도시경관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