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계 물의 날, 1992년 UN 제정·선포…매해 3월 22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0 11:44:21
△ 물배추_부레옥잠_배양체험.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2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12월 22일 국제연합(UN)이 제정·선포한 날로 매해 3월 22일이다.
행사에는 지역 내 국회의원, 직능단체장, 환경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된다.
비보이 'SF CREW'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1부에서는 내빈소개, 환경보존 유공자 표창수여, 인사말, 내빈축사, 환경선언문 낭독,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상수도·하수처리 홍보관 △물배추·부레옥잠 배양 체험 △친환경 수세미·비누 만들기 △물절약 배지 만들기 △살아있는 세제(EM)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양재천 정화활동 △양재천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행사 후에는 서울시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한국자동차 세정협회 회원들이 양재천 주변에 쓰레기와 수초를 제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친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남구청 환경과(02-3423-6194)로 하면 된다.
이춘수 강남구청 환경과 과장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소중한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주민들의 물 절약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에도 더욱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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