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2016년 활동 본격 시작

어린이·청소년 관련 의견 제안, 행사 주관·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8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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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016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2016년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항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제50조'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어린이·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100명과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게 된다. 또 지난해 우수 참여위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한다.

아울러 서울지역 청소년의 이해, 청소년 참여활동 및 정책의 이해, 청소년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은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참여위원은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남자 44명, 여자 56명이다.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고 어린이 청소년 관련 정책개발 워크숍, 인권페스티벌, 희망총회 등 어린이 청소년 관련 행사를 주관하거나 참여한다.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임기는 1년이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당사자들의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역할과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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