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추가도발 징후포착 노력"
"북한군 훈련은 계속 진행 중…일반적 동향은 확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7 11:45:57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북한이 핵탄두 폭발 실험 등 추가도발 가능성을 내비친 것에 대해 국방부는 "도발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이 훈련은 계속하는 일반적인 동향은 확인되고 있다"면서 "도발과 관련한 징후는 아직 없지만 그런 징후를 포착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15일 탄도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모의시험을 지도하면서 "우리 식의 다양한 군사적 타격 수단들과 주체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더 많이 개발‧생산해야 한다"면서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 로켓 시험발사 준비를 빈틈없이 하라"고 지시했다.(서울=포커스뉴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6.02.0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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