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첫 앨범 ‘내 어깨에 기대’ 17일 발매

‘내 어깨에 기대’는 엄마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 담은 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7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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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힙합 알앤비 기반의 남성그룹 헤드라인(Headline)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속사 헤드라인뮤직은 17일 “다비치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곡 등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비록(B-rock)과 신인 뮤지션 한준, 뛰어난 랩 실력의 소유자 빅스톤이 헤드라인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첫 앨범을 금일 정오 발표한다”고 밝혔다.

팀 결성 후 발표하는 첫 싱글 앨범의 키워드는 ‘엄마’였다. 타이틀곡 ‘내 어깨에 기대’는 멤버들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자전적 노래다. 2014년 발표돼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자이언티 ‘양화대교’가 아버지의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면 ‘내 어깨에 기대’는 ‘양화대교’의 엄마 버전이라 볼 수 있다.

헤드라인은 “우리의 어머니에 대한 개인적이고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 특히 멤버 비록이 어머니가 우시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에게 최고의 선물을 드려야겠다는 결심에서 만들어진 곡이다”고 곡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어 “우리 음악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겐 숨기고 싶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마저 꺼내기로 했다. 이 음악을 듣고 많은 분이 위로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드라인의 첫 데뷔 음원 ‘내 어깨에 기대’를 1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힙합 알앤비 기반의 남성그룹 헤드라인(Headline)이 17일 정오 첫 앨범 ‘내 어깨에 기대’를 발매한다. 사진은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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