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축제 오세요"

'프랑코포니의 날'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 등 500명 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7 09: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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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20일 반포동 서래마을 인근 심산문화센터에서 '2016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코포니의 날'은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프랑코포니는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언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연합기구로 매년 3월20일을 '프랑코포니의 날'로 지정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프랑스 문화 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래동화를 프랑스어로 변역하고,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해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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