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증시_증권 상승 오름세 미국 황소 급등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2%(12.25포인트) 상승한 1987.1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9%(6.20포인트) 오른 699.64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23포인트(0.43%) 상승한 17325.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29포인트(0.56%) 오른 2027.22에, 나스닥 지수는 35.30포인트(0.75%) 뛴 4763.97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 금리를 현 수준인 0.25~0.50%로 동결하고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를 4회에서 2회로 줄였다.

국제유가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산유국 회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모하마드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다음 달 카타르에서 주요 산유국이 회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무려 전날보다 배럴당 5.8%나 상승한 38.46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8% 상승한 6175.4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오른 9983.41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는 0.22% 하락한 4463.00에 마감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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