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中 영화 '풍미강호-결전식신' 캐스팅
'풍미강호-결전식신' 제작자 "정용화의 잠재력에 거는 기대 크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6 16:50:57
(서울=포커스뉴스) 정용화가 중국 영화 대작에 출연한다. 무려 456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다.
정용화가 속한 그룹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용화가 중국 영화 '풍미강호-결전식신(锋味江湖之决战食神)'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풍미강호-결전식신'의 제작사는 홍콩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꼽힌다. 영화 '파풍'(2015), '일보지요'(2014) 등의 영화를 제작한 영황영화(Emperor Motion Pictures)다.
'풍미강호-결전식신'은 음식, 액션, 휴먼 드라마를 조합한 장르의 영화다. 메가폰을 잡은 것은 '인재경도'(2012) 등의 작품을 연출한 홍콩 엽위민(叶伟民)이다. 정용화는 작품 속에서 홍콩 유명 배우 사정봉(謝霆鋒), 중국 국민 배우 갈우(葛優),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 덩언(唐嫣)등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극 중 정용화는 여배우 백빙(白冰)과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각본과 총 제작 지휘를 맡은 문준(文隽) 프로듀서가 정용화에 거는 기대도 크다. 그는 "정용화가 속한 밴드 씨엔블루는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며 "정용화의 잠재적인 연기 재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풍미강호-결정식신'은 다양한 도전에 임한다. 영화관에서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4D기술이 투입되고, 음식 거리 세트장에만 1만 위안(약 18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4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중국 영화 '풍미강호-결전식신'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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