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 김범수 전국투어 게스트로 ‘데뷔 워밍업’
오는 4월 데뷔 앨범 발표 위해 준비 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6 10:47:14
△ 크기변환_사본_-가수_김범수와_임도혁_콘서트_1.jpg
(서울=포커스뉴스) ‘슈퍼스타K6’ 출신 가수 임도혁이 음악 스승 김범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빅포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해 10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해제 후 두문불출 하던 임도혁이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고 전했다.
김범수 콘서트에 임도혁이 게스트로 초청된 배경은 지난 ‘슈퍼스타K 6’에서 음악적인 멘토로서의 인연 때문이다. 김범수는 최근 새 소속사를 만나 음반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신의 전국 투어에 임도혁을 게스트로 초청했다.
군복무 이후 음악작업만 하며 지내온 임도혁. 오랜만에 서는 무대에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에게 김범수는 대기실을 직접 찾아 격려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는 후문이다.
무대에서도 김범수의 배려는 빛났다. 임도혁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을 열창한 김범수는 관객들에게 “앞으로 도혁이가 제 전국 투어에 게스트로서 항상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는 4월에 이 친구의 데뷔 앨범이 나오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임도혁은 ‘슈퍼스타K’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무대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임도혁은 오는 4월 데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슈퍼스타K6' 출신 가수 임도혁이 지난 12,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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