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광주·대구·인천·경남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신설
"지역 현장으로 '재도전이 원활한 생태계' 확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6 10:40:33
(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광주·대구·인천·경남 창원에도 새로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광주와 대구, 인천, 경남 창원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치 지역 확대와 함께 올해엔 지원 기능도 늘어난다.
우선, 서울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께 역삼동 투자·창업가 거리인 팁스(TIPS)타운으로 이전해 재창업보육기능(가칭 재창업 성공센터)이 추가된다.
부산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하고 부경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재창업 보육 기능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자금 지원, 지역 재도전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재도전 걸림돌 발굴 등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재도전 종합 거점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창조경제를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인 '재도전이 원활한 생태계'가 지역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우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재창업자금 확대 등 재도전 지원을 확대해왔으며, 이제는 지역중심의 재도전 지원기반 확대를 통해 재도전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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