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하이지수, FOMC 경계감에도 강세
정부 시장 안정 노력에 3거래일 연속 ↑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5 16:16:52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17%(4.87포인트) 오른 2864.3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현지시간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장 마감전까지 약세장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두달만에 최대폭으로 떨어뜨린 점도 약세를 부추겼다. 15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가치를 전 거래일 대비 0.26% 내린 6.5079위안으로 고시했다.
다만 양회(兩會 : 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와 최근 고위 관료의 시장 안정 발언 노력에 힘입어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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