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총선대비 병적증명서 간편 발급 안내
일반 병적증명서 인터넷 발급 가능…신고용은 기관에 방문해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5 14:43:29
(서울=포커스뉴스) 병무청은 군필자의 병적증명서를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대표전화(1588-9090)와 휴대폰 문자메시지 상담(#11109090)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곧 제20대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병적증명서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제출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병적증명서는 선거 후보자 뿐만 아니라 공직자 신고용, 취업용 등으로도 사용된다.
병적증명서는 용도에 따라 일반용, 공직자 등 신고용, 군 경력확인용, 영문 병적증명서로 구분된다.
취업 및 국외여행 등 일반용 병적증명서는 인터넷 정부민원포털(www.minwon.go.kr)이나 우체국, 터미널, 기차역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받거나 병역사항이 표기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공직자 신고용이나 군 경력확인용, 영문 병적증명서는 지방병무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한다.
병역을 마친 사람의 병적증명서 유효기간은 따로 없이 무기한 사용할 수 있고, 현역입영대상자 등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의 병적증명서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병무청 병역공개과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해 공직자 등 신고용 병적증명서 발급 실태를 점검하고, 정확한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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