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展 ‘키메스’ 참가
인피니트 팩스·도즈엠 등 주력제품 선봬<br />
이달 17일~20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5 14:28:24
△ 인피니트헬스케어.jpg(서울=포커스뉴스) 인피니트헬스케어(공동대표 홍기태∙김동욱)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이하 키메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키메스는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매년 의료정보시스템, 영상의학 장비 등 기술집약적 첨단 산업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산자원부 및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코리아 2016’ 전시관(코엑스 전시장 B홀)이 특별 기획돼 운영된다.
이 전시에서는 각종 법률적 제재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어려웠던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규제 프리존’ 공간을 마련해 향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롭게 선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인피니트는 이곳에서 주력 제품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인 ‘인피니트 팩스(INFINITT PACS)’와 방사선량 관리 시스템인 ‘인피니트 도즈엠(INFINITT DoseM)’을 주축으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영상 및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인피니트의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는 이미 해외에서 활발하게 제공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로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지 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 비즈니스 모델의 정립과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하며, 이미 해외 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인피니트가 국내 서비스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2년 설립, 2010년에 상장한 의료 영상 및 정보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써 국내외 9개의 법인을 통해 45개국 4000여 곳 이상의 의료 기관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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