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 지도부 3인 등 공천 확정…호남 현역의원 다수 경선
박주선·박지원 단수공천…장병완·김동철·권은희·김승남·황주홍 경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4 12:11:24
△ [그래픽] 국회_ 국민의당 안철수 김한길 야권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4일 단수후보자 23명·경선지역 19곳을 확정한 제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서울 노원구병), 천정배 공동대표(광주 서구을), 김한길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서울 광진구갑), 박주선 최고위원(광주 동구남구을),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등이 단수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장병완(광주 동구남구갑)·김동철(광주 광산구갑)·권은희(광주 광산구을)·김승남(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황주홍(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의원 등 호남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경선에서 예비후보들과 맞붙게 됐다.
정연정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공천심사 결과 발표 이후 "광주 전 지역에서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은 100% 숙의배심원제로 (경선이) 이뤄지고 현역의원이 없는 지역은 숙의배심원제 70%-여론조사 30% 혼합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대변인은 "심사 결과만 보면 현역의 성적이 탈락할 정도는 아니었다"며 광주 현역의원 중 추가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2016.03.1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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