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유가 상승과 유럽중앙은행(ECB) 완화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5%(5.00포인트) 오른 1976.4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CB의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에 힘입어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1.28% 상승 마감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해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4.57포인트) 상승한 693.74를 기록 중이다.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66달러(1.7%) 오른 배럴당 3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약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0% 상승한 2810.31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 오른 1만7231.03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주목할 이벤트와 경제지표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회의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발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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