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홀몸어르신 찾아가 안부 확인

서울시 SH공사 ㈜한국야쿠르트 손잡고 '똑똑!!건강두드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4 10:07:22

△ 한국야쿠르트_홈페이지_캡쳐.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SH공사는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홀몸어르신 안부를 확인한다.

서울시 SH공사는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맺고 서울 구로‧양천구 다가구 밀집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 '똑똑!! 건강두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똑똑!! 건강두드림'은 동네 사정에 밝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 2회씩 8개월동안 선발된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건강과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하는 프로젝트다.

홀몸어르신의 건강이나 생활에 문제가 있을 경우 아쿠트트 아줌마는 신고를 하고 신고를 받은 SH공사 양천주거복지센터는 즉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SH공사는 양천주거복지센터가 관리하는 서울 구로‧양천구 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상시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60여명을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발했다.

문경훈 SH공사 양천주거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똑똑!!건강두드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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