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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T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KT 올레tv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모두 HD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다. 14일 KT 올레tv에 따르면 4차례에 걸쳐 기존 SD(표준 해상도)화질로 송출되던 채널을 풀HD(고해상도)방송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화질 전환 작업을 시작한다.

화질 전환 개시에 따라 KT 올레tv 가입자는 3월까지 모두 216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풀HD화질로 볼 수 있게 됐다. 또 7월까지 23개의 채널을 추가 전환하고 신규 채널까지 송출하면 총 240여개의 채널을 풀HD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 모바일 IPTV 서비스인 KT 올레tv 모바일에서 제공 중인 70여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도 올해 상반기 중에는 모두 풀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모든 방송의 HD 전환을 통해 유료방송 서비스의 핵심인 화질을 강화해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T 올레tv는 모든 실시간 방송을 HD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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