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애스턴 빌라 상대로 원정서 2-0 승리…손흥민 결장
해리 케인, 전후반 한 골씩 터트려 팀 승리 견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14 03:29:29
(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해리 케인이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트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을 축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델리 알리로 이선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케인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기분좋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토트넘은 3분만에 케인이 또 한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달아났고 이 점수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우릴 때까지 유지돼 토트넘의 2-0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16승 10무 4패,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1위 레스터시티(승점 60점)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다. 토트넘 해리 케인(왼쪽)이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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