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미스 하사비스, 집중

(서울=포커스뉴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파고가 79수에 실수를 했지만 87수에서야 깨달았다"며 "알파고가 위기에 처했다(in trouble)"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세돌이 눈부신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국이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알파고가 불리하다고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한편 이 9단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신들린 듯한 수읽기로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3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16.03.12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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